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이 20일 칭찬문화 활성화 유공자 14명을 선발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그 동안 현장에서 묵묵하게 일해 온 동료들을 칭찬하고 격려해줌으로써, 칭찬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조직 내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칭찬문화 활성화 이후 그간 총 1만 6천여건, 일 평균 60여건의 칭찬글이 경기남부청 내부게시판에 게시되는 등 직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는데 칭찬글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격려 댓글이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수상자들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67건의 동료 칭찬글을 작성한 안산단원署 신병준 경위, 내부 통신망에 게시된 칭찬글·댓글을 칭찬 대상자의 가족 휴대전화로 전송해 호응을 얻은 안산상록署 최명재 경감 등이다.
한편 정용선 청장은 “칭찬은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하는 사람도 행복해지게 한다”며 “행복한 경찰이 시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