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의 기록으로 결정되는 ‘동별 걷기 배틀’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식의 경연이다. 걷기에 다양한 재미 요소를 결합한 기존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각 동별 기록을 경쟁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흥시민 누구나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배틀 첫 날부터 1183명의 활발하게 참여하며 뜨거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동별 걷기 배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여덟 개 동을 오는 10월 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 현장에서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배틀을 통해 시 곳곳에서 걷기 붐이 조성되고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에도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