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교환 시 색상 변경 가능할까?' 삼성전자가 공개한 관련 안내문 살펴보니…

2016-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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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사진=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터리 결함을 일으켰던 '갤럭시노트7' 교환이 1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삼성전자 측이 공개한 '갤럭시노트7' 관련 안내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중단하고 9월 18일 이전에 구매하신 고객님께는 구입시가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기로 결정하였으나, 갤럭시노트7 교환 전까지 제품사용을 중지할 것을 권고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9월 18일까지는 고객불편을 덜어 드리고자 대여폰을 제공하오니, 구입 또는 개통한 매장과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셔서 필요한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9월 19일부터 새로운 배터리가 탑재된 갤럭시노트7이 준비될 예정이오니 구입 또는 개통한 매장에 문의 후 휴대폰을 지참하여 방문하시면 순차적으로 교환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삼성전자 측은 '교환 시 색상을 변경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기존에 구입하신 색상으로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답했고, '갤럭시노트7 외 다른 모델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나?'라는 질문에는 "갤럭시노트7의 일부 물량에서만 발생된 문제로 다른 제품은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갤럭시노트7 교환과 관련한 내용은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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