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14~18일 중 하루에 평균 480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707.25건)보다 32% 가량이 줄어든 것이다.
19일 국민안전처가 집계한 '추석 연휴 중 사고발생 현황'에 따르면, 교통·화재·해양 등 주요사고 발생건수는 1일 평균 479.8건이었다. 1일 사망자수는 8.4명으로 1년전(9.75명)과 비교해 14% 정도 감소했다.
이처럼 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과 관련해 안전처는 각종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관계기관들이 사전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