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1.31%… 사상 최저치 또 경신

2016-09-19 15:3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가 또 다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31%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개월째 역대 최저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은행연합회 측은 "은행채(AAA·1년만기)의 월별 단순 평균금리가 7월 1.30%에서 8월 1.28%로 떨어지는 등 시장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1.66%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2010년 2월 코픽스를 도입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56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