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18일 오전 7시 25분께 전남 강진군 강진읍의 한 마을 무덤 옆 제각(祭閣)에서 A(60)씨와 B(59·여)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광명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전날 저녁 집에 들어오지 않아 미귀가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본적지인 마을 일대를 수색하다가 제각 안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의 목에 유리테이프가 수차례 감겨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관련기사배현진, 윤석열 계엄령 강력 비판…"정치적 자살 행위에 동조 못 해"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노인 자살률 감소 #강진 #무덤 #자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