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직방 주거연구소에 따르면 △인테리어 소품·구름조명 만들기 △고양이를 위한 아파트 인테리어 노하우 △좁은 집이 넓어지는 인테리어 노하우 등을 제시했다.
우선 구름조명의 경우 뾰족한 바늘 등으로 플라스틱 컵 아랫면에 구멍을 뚫은 뒤 구멍 사이로 낚싯줄을 통과시켜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시킨다. 이후 컵을 뒤집어 조명(LED 티라이트)을 넣고 컵 뚜껑을 닫고, 솜을 뭉쳐 낚싯줄로 감은 뒤 줄이 안 보이게 솜을 줄 밖으로 빼 구름처럼 풍성하게 만든다. 먼저 준비한 컵 조명을 솜 사이로 넣으면 LED 구름조명이 완성된다.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한다. 별도의 캣타워를 구입해도 되지만 집안 소품만 활용해도 적은 비용으로 수납공간과 함께 고양이를 위한 쉼터까지 마련할 수 있다. 우선 못 쓰게 된 식탁 다리에 털실 등을 감은 뒤, 의자 상판을 붙여 고양이용 스크래처를 만든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작은 의자만 가져다 두어도 고양이들이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서랍장이나 장롱 위 자투리 공간에 작은 방석을 깔아놓아 고양이 전용쉼터로 활용한다.
이 밖에 더욱 다양하고 실속 있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얻고 싶다면, 직방 주거연구소 페이지(http://www.facebook.com/zigbangpage)를 방문해 보자. 집을 꾸미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