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멸종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은 중국의 자이언트 판다와 조련사가 마치 대화를 나누는 듯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다.
중국 쓰촨성 동물원의 한 조련사가 거대한 판다를 들고 이동하면서 판다에게 말을 걸고 이를 들은 판다가 마치 알아들은 듯 반응해 '판다와 인간'의 소통의 장면을 연출했다는 평가다. 귀여운 판다의 반응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중국 임업국은 오히려 "IUCN의 판단은 단순한 기술적 지표에 근거한 것으로 자이언트 판다는 여전히 멸종위기 동물"이라며 경보단계 조정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유투브/판다피아,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