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선정

2016-09-14 14:57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남도내 시부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및 국가보조사업 등의 2015년 한해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에 김해시는 경남도내 시부 1위에 선정됐고, 재정인센티브로 1억원을 교부받게 된다.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9개 분야, 196개 세부지표에 대해 27개 중앙정부 부처가 분야별 가, 나, 다 등급으로 평가를 실시해 순위를 매기는 정부합동평가에 김해시는 다른 지자체 대비 인구수와 행정수요가 많아 1인당 공무원수 도내 최저 등 불리한 지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적을 거뒀다.

김해시는 2014년, 2015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각각 시부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획득, 서민복지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획득한 재정인센티브 1억원으로는 재정부족으로 그동안 묵혀왔던 지역개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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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시 브랜드가치 향상 및 재정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정부합동평가 준비에 철저를 기하며, 다른 중앙부처의 평가 및 각종 공모사업 또한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