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MBC 수목 드라마 'W'의 전체 음원이 공개된다.
14일 0시, OST 제작사는 종영을 앞둔 'W'의 'Original Sound Track' 전체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W Original Sound Track'에는 음악감독을 맡은 김준석, 정세린을 필두로 무비 클로저(Movie Closer)소속의 주인로, 전세진, 구본춘, 이윤지, 노유림, 이루리, 김현도 등 젊은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음악감독 김준석과 정세린은 '시그널', '해를 품은 달', '그녀는 예뻤다', '미생' 등의 드라마와 '타짜' '써니' '과속스캔들' 등의 영화를 포함 총 90편이 넘는 드라마 및 영화 음악을 만들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이천춘사대상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의 음악콘텐츠를 이끌어가는 대표 음악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W' OST는 'W'의 스펙터클한 전개와 한시도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을 더 고조시켜주는 음악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W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며, 드라마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높은 완성도의 전체 음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W'의 Orginal Sound Track 전체 음원은 9월 14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