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국유부동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8월부터 입찰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했다. 또 개찰일을 매주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했다. 격주로 진행하던 입찰 공고는 10월 말까지 매주 진행한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에는 신규 물건 176건과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11건이 포함돼 있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부계약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