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최초로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

2016-09-13 07:27
  • 글자크기 설정

[강정호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 만에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강정호가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로 꼽혔다”고 발표했다.

강정호는 지난 한 주간 타율 0.522(23타수 12안타) 홈런 4개 1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어깨 부상 후 복귀전인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강정호는 홈런 2개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7일에는 결승 홈런까지 때려내며 3안타를 쳤다.

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회 2타점 2루타로 2경기 연속 결승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11일과 12일에는 각각 안타 3개와 2개 수확했다.

한국인 타자 가운데는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2010년 당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아메리칸리그 금주의 선수로 선정됐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