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11일 국내공항 시설물 40%가 지진 대비에 무방비 하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안전에 대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지진재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의 내진설계 및 보강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전국 14개 공항의 여객 및 화물터미널 등 주요시설물은 충분한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어 공항이용객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2001년부터 내진설계 미적용된 시설물 31개소에 대해 내진성능평가 시행 완료했다”며 “보강이 필요한 14개소에 대해 2012년까지 내진보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법적기준이 강화되면서 내진설계 대상기준이 강화(연면적1000㎡→500㎡)돼 추가적으로 대상이 된 46개동은 올해 3월부터 내진성능평가 등을 진행해 2020년 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46개동 중 10개동에 대해 약 2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내진성능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을 위한 예산 10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진재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의 내진설계 및 보강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전국 14개 공항의 여객 및 화물터미널 등 주요시설물은 충분한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어 공항이용객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2001년부터 내진설계 미적용된 시설물 31개소에 대해 내진성능평가 시행 완료했다”며 “보강이 필요한 14개소에 대해 2012년까지 내진보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법적기준이 강화되면서 내진설계 대상기준이 강화(연면적1000㎡→500㎡)돼 추가적으로 대상이 된 46개동은 올해 3월부터 내진성능평가 등을 진행해 2020년 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