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 통해 ‘위기극복 넘는 결과물’ 기대

2016-09-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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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새누리당은 오는 12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회담에서 위기극복을 뛰어넘는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11일 현안 관련 서면브리핑에서 “20대 국회 출범 후 첫 만남인 만큼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핵 위기대응과 여러 정국현안 해결을 위한 상서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며 “북한의 핵도발 앞에 여야의 초당적인 대응과 우리의 단합된 자세로 ‘국민이 안심하고 위기극복을 뛰어넘는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핵 위협이 현실화되어 안보상황이 매우 위중한 상황에서 국민적 단합이 절실하다”며 “정치권에서부터 이전과 다른 자세로 현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해서도 야당의 협조를 구하며 압박을 가했다.

염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사드 배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최고조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앞에 두고 대안 없이 외치는 사드 반대와 같은 행보로는 국민과 국가를 지킬 수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담은 소통을 통한 정치권의 단합의 자리가 돼야 한다”며 “민생안정을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과 국가를 위한 자세로 접근하면 원만한 해결책들이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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