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위키드'가 관객들과 함께한 그린티켓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모인 기부금 전액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기부된다.
‘그린티켓 캠페인’은 '위키드'가 네이버 책&문화와 손을 잡고 진행한 도네이션이다. 그린티켓의 구입만으로 한 장당 관객 1000원, 초록마녀가 1000원 총 2,000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네이버 예약에서 단독 오픈했다.
지난 4월18일부터 8월28일 종연까지 진행된 그린티켓 캠페인에는 총 660명의 관객이 참여해 132만원의 금액이 모였다.
1차 판매 분이 모두 매진돼 8월 28일 종연까지 추가 연장되기도 했던 이번 행사의 모금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모금함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