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이 한류 가수들의 출연 속에 화려하게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영동대로에서 최대의 케이팝 공연이 개최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공연에는 원조 한류스타 원더걸스를 비롯해 샤이니, 2PM, 인피니트, 씨엔블루,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 에일리, 마마무, 빅스, AOA, 갓세븐, 레드벨벳,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한류를 이끌고 있는 최고의 케이팝 스타 23개팀이 출연한다.
개막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인 9월30일 오전 0시부터 10월1일 오전 5시까지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의 7개 차로가 통제되므로 현장 방문 시 혼잡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공연은 주관방송사인 KBS 음악프로그램인 생방송 ‘뮤직뱅크’로 제작돼 KBS2 채널과 KBS 월드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개막공연에 대한 관람 안내와 더욱 상세한 내용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공식 누리집(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문체부와 산업부가 내수 진작과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쇼핑관광축제다. 축제는 올해 9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최되며 대규모 상품 할인행사와 함께 각 지역 대표축제 등과 연계한 풍성한 한류문화축제가 동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