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최강 플레이어들의 두뇌 전쟁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았던 '더 지니어스'를 네 번째 시즌까지 이끌어온 정종연 PD의 신작 프로그램이다.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를 선보일 예정.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실험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8일 ‘소사이어티 게임’이 공개한 새로운 티저 영상에는 모의 사회를 구현한 거대한 세트를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비주얼을 중심으로 만드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의 세트와는 달리, ‘소사이어티 게임’은 22명의 출연자가 직접 거주하며 활동하고 살 수 있는 거대한 원형 마을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소사이어티 게임'이 만든 세트장은 원형 마을을 콘셉트로 실제 사람이 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출연자들이 최대한 프로그램에 몰입하고, 리얼한 감정과 일상을 그려낼 수 있도록 세트를 설계하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촬영을 위해 모두 합숙을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고, 녹화 전후 출연진들의 모습을 모두 담아낼 수 있도록 100% 사전 제작을 진행했다"며 "현재 모든 촬영이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