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제종길 안산시장)가 8일 노동존중문화 및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 시 산하기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의 차별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와 중·장년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노동조합원과 업체 대표자 등이 참여한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착’ 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박상목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인식을 개선하고 중·장년에게 새로운 취업과 창업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친화도시를 선언한 안산시는 최근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사화합과 노동인권을 위한 다양한 노동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