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전철역, 버스승강장, 중심상가 등 다중 집합장소 내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시 외곽지역,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환경미화원과 흡입차량을 집중 투입해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쓰레기관련 민원 접수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시 처리하기 위해 가로청소반, 쓰레기수거대행업체, 음식물 처리시설 및 쓰레기 소각장 시설에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아울러, 추석 당일인 15~16일 양일간은 쓰레기 수거가 중단돼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공문 발송, 시 홈페이지, 반상회보, 전광판을 통해 집중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