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물가관리, 도로교통, 청소, 재난안전, 보건진료, 외국인지원, 도로대책 등 17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해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수립, 버스노선의 심야시간 운행 연장으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주차장 확보 및 안전관리 요원 배치로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함과 동시에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 비상급수 대책반, 쓰레기 관리대책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연휴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사건·사고 대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