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 제갈원영의장을 비롯한 인천시의원 10여명은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부평역 광장 앞에 있는 무료급식장 "사랑의 빨간밥차"에서 400여명의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의 빨간밥차"는 부평역 앞 광장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무료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주 월, 목요일 400여명(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외국인근로자)이 편안하게 따뜻한 한 끼를 채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의원 “나누면 나눌수록 더해지는”봉사활동 펼쳐[1]
제갈원영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숙인 등을 위한 급식 배식활동 체험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정신 구현과 어르신을 섬기는 인천시의회의 따뜻한 모습을 실천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배식 봉사활동에 앞서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에 백미 20㎏ 20포를 전달하고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비록 작은 사랑 나눔 실천이지만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