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청년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은 8일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글로벌 투자사인 요즈마그룹코리아와 벤처캐피탈리스트, 첨단기술기반 엑셀러레이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성남지역 창업 생태계 기반구축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요즈마그룹코리아,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케이큐브벤처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향후 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창업성장프로그램에 대해 협력하고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정보제공, 신규 사업발굴, 멘토링, 투자유치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청년창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기술 아이디어에 대한 투자 등 젊은 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성남 지역에서 더 많은 혁신형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청춘 창업도시로 발전하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