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 자전적 생각 담은 정규앨범 '락 바텀' 발매

아이언 새 앨범 표지[사진=아이언 공식 SNS]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래퍼 아이언이 약 1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9일 0시 공개된 아이언의 첫 번째 정규앨범 '락 바텀'은 동명의 타이틀 곡을 가지고 있다.

'락바텀'은 펑크 사운드에 기반을 둔 곡으로 강렬한 편곡과 아이언의 반항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가식과 위선이 가득한 세상에서 본연의 자신을 찾기 위해선 가장 밑바닥으로 내려가봐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이틀 곡 이외에 지난 6월 기습 공개했던 '시스템'과 우리 시대 청춘들을 대변한 '해이트 더 라이프', 가학·피가학적으로 뒤틀린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롤', 아이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하남주공아파트', 일제강점기 시대 절실했던 마음에 바치는 '턴 백' 등이 수록돼 있다.

관련기사

•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엑스 포지드 로우·블랙 아이언 출시
• ​테일러메이드, 올뉴 P·790 아이언 공개…갤럭시 Z 플립5 보이스캐디 골프 에디션 출시 外

아이언의 생일이자 위안부 문제에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첫 집회가 이뤄진 날을 의미하는 곡 '920108', '인털루드', '스킷'은 CD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