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영국남자 콜린퍼스vs미국남자 패트릭 뎀시, 극과극 매력 발산

2016-09-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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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왼쪽), 패트릭 뎀시[사진=UPI코리아]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영국남자’ 콜린 퍼스와 ‘미국남자’ 패트릭 뎀시의 상반된 매력이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 속에 브리짓 존스가 펼칠 유쾌하고 놀라운 선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지난 9월 5일 월드 프리미어 이후 “웃음 넘치는 최고의 영국 로맨틱 코미디의 귀환” (Radio Times), “‘브리짓 존스’ 시리즈만이 할 수 있는 것!” (Filmink), “따뜻하고 위트 있는 화려한 컴백!” (Gamesrader) 등의 극찬을 받고 있으며 로튼 토마토 평론가 신선도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완벽한 매력을 자랑하는 두 남자의 등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콜린 퍼스가 연기하는 영국 남자 마크 다시와 패트릭 뎀시가 맡은 미국 남자 잭 퀀트다. 브리짓 존스를 사이에 두고 기묘한 운명으로 맞닥뜨린 이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브리짓의 사랑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리즈를 봐온 관객들에게 익숙한 마크 다시는 전형적인 영국 신사로 슈트가 어울리는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다. 인권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똑똑하고 의외로 위트도 있으면서 진중한 매너남이다. 평생의 밀당남이라는 수식어처럼 긴 세월, 브리짓 존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완벽한 남자다.

하지만 그에게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한다. 바로 미국 남자 잭 퀀트. 록 페스티벌에서 진흙탕에 넘어져 처참한 몰골이 된 브리짓 존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그는 수려한 외모에 친근한 말투를 지닌 다정한 남자다. 유머러스하면서도 편안한 매력을 지닌 그는 브리짓 존스에게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며 그녀의 마음을 순식간에 뒤흔들어 놓는다.

거기에 연애 정보 회사의 CEO로 엄청난 사회적 성공을 거둔 능력남이라는 장점까지 가진 그는 마크 다시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며 삼각 로맨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각각 차별화된 매력으로 사랑을 쟁취하려는 두 남자의 경쟁은 브리짓 존스는 물론 이를 지켜보는 여성 관객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며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작품이 탄생했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전설적인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던 1편을 연출한 샤론 맥과이어 감독과 각자의 인생 캐릭터를 연기한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의 출연으로 완벽한 진영을 갖췄다. 올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9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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