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보이그룹 원더보이즈가 김창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원더보이즈 멤버 A씨는 "김창렬이 '연예인병 걸렸냐'며 뺨을 4~6대 연달아 때렸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열린 1차 공판에서 김창렬은 폭행에 대해 부인했으나, A씨는 "앨범이 나오지 전이라 멤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항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내달 20일 오후 4시에 열리는 3차 공판에서는 증인 2명이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