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학송 경연대회는 전국 단위 24개팀이 경합을 벌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축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초로 지방 참가팀의 본선 진출이 수도권 참가팀 수를 추월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실감케 했다.
최종 본선에서 서울·경기 참가팀 진출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던 역대 대회와는 달리, 올해는 총 24팀의 본선 진출 팀 중 18팀의 지방참가팀이 본선 진출 명단에 올랐다.
과천과학관은 올해 경연에 앞서 공연연출 전공교수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멘토링 강연과 함께 공연연출 계획안 작성법과 공연영상, 무대장치, 조명, 음향, 소품사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음원 녹음작업, 노래 발성법, 안무, 동선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지원, 어느때 보다 수준 높은 과학송 본선 경연이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