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밝힌 추석에 유용한 '카카오내비' 이용 팁 3

2016-09-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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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카카오가 8일 다가오는 추석을 위한 카카오내비 활용법을 3가지를 공개했다.

우선 카카오내비에 차량 정보를 미리 설정해두면 이용자에 맞춘 안내가 제공된다. 운행 중 차종에 따른 고속도로 톨비 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톨게이트 접근 시 하이패스 전용 차선으로 안내하는 식이다. 차량에 맞는 유종을 입력해두면 카카오내비에서 주변 주유소 검색 시 해당 유종에 대한 실시간 유가 정보를 같이 확인할 수 있다.
장시간 운전에 내비게이션으로 소진될 데이터 요금이 부담이라면, 와이파이 환경에서 미리 전체 지도를 다운로드 받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최근 개통한 동해~삼척고속도로 구간까지 업데이트 된 카카오내비의 최신 지도 데이터를 이용자 휴대전화에 저장하고, 운행하며 길안내를 받을 때는 실시간 교통정보만 반영되기 때문에 데이터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명절 동안 방문할 가족 및 친지의 집 주소는 카카오내비의 벌집에 저장해두고 #추석 태그로 모아 관리하면 편리하다. 여러 대의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추석 태그로 정리한 주소 목록 전체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해 같은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내비는 22개의 다채로운 길안내 음성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국 팔도 사투리, 개그맨이나 성우, 배우의 목소리까지 기분에 따라 안내 음성을 바꿔가며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다.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로보카 폴리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성은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필수다.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고 경쾌한 귀성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9일부터는 오는 10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영화 '럭키'의 주인공인 배우 유해진이 직접 녹음한 길안내 음성이 카카오내비에 추가된다. 1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해진의 유쾌한 길안내 음성과 함께 특별한 귀성길을 만들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 카카오내비에서 유해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은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 '럭키' 예매권의 행운도 주어진다.

조용한 운전을 원한다면 카카오내비의 길안내 음성 옵션에서 '과속 방지턱', '버스 전용차로', '주의(위험)지역' 안내를 제외해서 최소한의 길안내만 받는 것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카카오는 13일부터 파리바게뜨와 손잡고 ‘카카오내비&파리바게뜨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내비 플러스친구와 친구를 맺은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기간 내 카카오내비로 길안내를 받기만하면 선착순 50만명에게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이용 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차례를 지낸 후 가족과 함께 보낼 휴일에는 추천태그가 도움이 된다. 카카오내비에는 80여개에 달하는 테마별 추천태그가 제공된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수록된 장소 100여곳의 목록을 모아놓은 #차타고_문화유산답사, 김유정문학촌, 박경리기념관 등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된 곳을 한 데 담은 #차타고_문학여행, 안동하회마을, 안압지 등 전 세계 사진작가들을 매료시킨 국내 명소들을 알려주는 #출사지_Best40 등의 추천태그를 따라 색다른 가을 나들이를 계획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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