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이달 27일까지 관내 우수기업과 기업유치 유공자를 공모한다.
우수기업은 전업률이 30%이상인 제조업과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녹색·신성장 동력기업이 대상이며 종업원 수가 20명 이상이면서 매출액 50억원 이상을 요건으로 한다.
기업유치유공자 공모는 우수기업과 같은 요건으로서 50억원 이상 투자하고 종업원이 20인 이상의 국·내외 기업 또는 투자금의 지역 내 유치에 공이 있는 시민이면 응모가능하다.
투자범위는 토지나 건물매입비, 건축·설계·감리·설비·장비비, 인테리어 비용 등이다.
건물을 임대해 이전하거나 기업 관련 가족이나 친인척에 의한 이전 및 창업, 부동산 중개대가가 지불되는 형태, 신규분양 5년 이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유치유공자로 선정되면 투자금액에 따라 최대 5천만원을,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액의 30%∼100%를 각각 지급받는다.
우수기업 및 기업유치 유공시민 응모는 신청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오는 27일까지 시(기업지원과 8045-2499)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게 돼 있다.
이필운 시장은 “모범적 기업경영에 대한 사기진작과 유망기업유치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라며 많은 응모와 추천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