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박달1동(동장 박상백) 이·미용봉사단이 7일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진행해 시선을 끈다.
대한미용협회 안양만안지부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홀로 6년째 미용봉사를 하고 있는 비전헤어 이경희 원장과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하기 위해 박달1동 이·미용봉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박달1동은 주민센터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바꾸고 8월부터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박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노인상담의 날 운영, 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상백 박달1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 동이 되도록 하겠다”며“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민관협력기능을 강화해 맞춤형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