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8일 오후 경기의왕레일파크(주)와 의왕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라산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의왕레일바이크 탑승시 할인혜택을 제공, 의왕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의왕레일파크와의 협약은 의왕시를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홍보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바라산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는 현장 판매분이 있을 경우에 평일 20%, 주말 10%의 할인혜택(1대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휴양림 이용객이 이용일로부터 15일 이내 레일바이크 매표소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이성훈 사장은 “바라산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익이 높아지고 의왕시 문화관광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방문객이 바라산자연휴양림과 의왕레일바이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할인혜택은 2017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된다. 환불 및 탑승제한 사항 등은 의왕레일파크 규정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