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배우 정영숙이 첫 2인극에 도전한다.
정영숙은 11월22일부터 12월1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연극 '고모를 찾습니다'에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불굴의 차여사' '인어아가씨'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배우 정영숙의 첫 2인극이다. 또한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으로 2015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거머쥔 배우 하성광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연극 '고모를 찾습니다'는 2015년 배우 노주현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후 관객이 배우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밀도 높은 자유소극장 2인극의 명맥을 잇는 작품으로, 캐나다의 국민 작가 모리스 패니치의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