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영숙의 첫 2인극 도전…연극 ‘고모를 찾습니다’ 11월22일 개막

2016-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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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배우 정영숙이 첫 2인극에 도전한다.

정영숙은 11월22일부터 12월1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연극 '고모를 찾습니다'에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불굴의 차여사' '인어아가씨'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배우 정영숙의 첫 2인극이다. 또한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으로 2015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거머쥔 배우 하성광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친정엄마와 2박 3일' '고곤의 선물' '나생문'으로 유명한 구태환이 맡았다.

연극 '고모를 찾습니다'는 2015년 배우 노주현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후 관객이 배우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밀도 높은 자유소극장 2인극의 명맥을 잇는 작품으로, 캐나다의 국민 작가 모리스 패니치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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