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지역 식품 업체 30여 곳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사 제품을 십시일반 기증해 5천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사회복지시설에 보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7일 오전 성남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추석 때 소외된 이웃분들이 계시다”면서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한 관심 기울여 주시고, 채워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증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여 최근까지 6억1000만원 상당을 지역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