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은 7일 퇴근 후 사창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시 산하 공무원 2,800여명도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읍․면․동 소속 각 직능단체원 등 2,000여명도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며 어려운 지역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동참했다.
각 직능단체, 지역 내 기업, 유관기관, 외지 방문객 등에게 온누리상품권 적극 구매, 추석절 제수용품, 생필품 구매를 전통시장에서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장 서한문, 온누리상품권 구입 안내문을 발송하여 지역 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집중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아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이 청주시 전통시장을 방문토록 협의 및 홍보하여 청주시 전통시장에 많은 외부 방문객들이 오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노력에 발 벗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편의시설 등 시설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의 차별화된 특성화시장 육성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