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포켓몬을 활용한 이벤트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이날부터 홈페이지 및 SNS 등 온라인을 비롯해 국내 주요공항, KAL 리무진 버스, 국제선 항공기 기내 등을 무대로 포켓몬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으로 방영된 바 있는 ‘포켓몬’은 다양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를 바탕으로 1995년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포켓몬을 현실에서 수집 및 육성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면서,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지난 시절에 대한 추억과 새로운 모험에 대한 재미를 찾아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서비스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친숙한 포켓몬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항공권 할인이나 한정판 캐릭터 상품 판매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