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KB투자증권은 지난 2일 제주 안덕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 및 환경개선을 돕는 무지개교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소외지역 초등학교 분교 및 아동센터 등에 도서지원 및 학습환경을 개선해주는 KB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KB투자증권은 국내 6곳과 해외 빈곤국 2곳을 대상으로 무지개교실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제주 안덕지역아동센터는 30명 남짓한 지역 어린이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곳으로 직원들과 해군장병들은 노후 건물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센터 어린이들과 벽화 그리기 등 환경개선작업을 펼쳤다. 개선 활동 후 이어진 무지개교실 개관식에는 해군 7기동전단의 김정수 준장(전단장)과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이 참석했다.
이튿날에는 KB투자증권과 7기동전단이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해군기지로 초청해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의 내부를 견학하고 함상에서의 점심식사를 하는 등 아이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