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올해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GS건설의 ‘명륜자이’에 지난 2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사흘간 4만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 동안 비가 오는 날씨에도 모델하우스에 관람인파가 끊이지 않으면서 보기 드문 우산행렬도 이어졌다.
GS건설 ‘명륜자이’의 최고 장점은 ‘입지’다. 전통적 선호 주거지역인 동래구에서도 단지로부터 500m 거리내에 모든 교육과 교통, 편의 시설이 집중돼 있는 위치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동래고도 1km거리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수요가 많은 첫 번째 요인으로 꼽힌다.
또 도시철도 동래역, 수안역의 더블 역세권의 편리함을 갖췄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메가마트가 들어서 있고, 대동병원, 동래구청, 온천천, 동래향교 등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이 근거리에 있어 교육과 교통, 편의 시설을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격에서도 경쟁력이 높았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 3.3㎡당 100만원~150만원 정도 낮은 평균 1300만원에 분양해 시세 차익까지 가능한 것도 크게 작용했다.
GS건설 명륜자이 청약 일정은 이달 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26일부터 2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