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6~9일까지 4일간 시내 4개 권역을 순회하며, 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이동보장구를 무상으로 점검, 수리·세척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상 순회 점검 장소로 광명권은 광명 스피돔 은빛누리문화센터 맞은편, 철산권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앞, 하안권은 광명시민체육관, 소하권은 소하1동 주민센터 앞이다.
서비스는 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명시 장애인 보장구수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서비스 비용은 전액 무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보장구 거점 순회 점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질 높은 사회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5월 개소한 광명시 장애인 보장구수리지원센터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부품 실비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연간 20만 원까지, 차상위 계층은 연간 10만 원까지 부품비용을 면제받으며, 타 지역 거주 장애인은 부품실비와 공임비, 출장비를 부담하면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