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700만 관객 돌파, 개봉 38일째 순항 중

2016-09-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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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오늘(2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개봉 3일째 100만,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18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천상륙작전’이 개봉 38일째인 9월 2일(금) 오후 2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인천상륙작전’은 2016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부산행’(상영 중, 9월 1일 기준 11,474,358명), ‘검사외전’(최종 9,706,695명) 에 이어 세 번째로 전국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 개봉 6주차에 접어든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관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에 힘입은 결과로 한층 의미를 더한다.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의 첫 한국영화 출연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인천상륙작전’은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묵직한 드라마와 긴장감 넘치는 첩보전, 이정재부터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재미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세대를 뛰어 넘는 공감대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상륙작전’은 원 개봉 버전에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확장판)의 9월 13일 개봉을 통해 더욱 깊고 묵직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세를 뒤바꿀 인천상륙작전, 그 뒤에서 전쟁의 역사를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묵직한 드라마, 긴박감 넘치는 볼거리를 더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이 어디까지 흥행 질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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