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2일 ICT분야의 참신한 프로젝트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2016년도 한이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한이음 공모전'의 응모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2016년도 ICT멘토링 등 한이음 사이트에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팀들에 한해 공모전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들은 올해 12월 7일에서 8일까지 개최되는 ‘한이음 엑스포 2016’에 완성품을 출품할 수 있어야 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으로 선정된 1개 팀은 상금 500만원과 단기해외연수의 기회를 갖게 되며,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6팀, 장려상 8팀은 각 훈격에 맞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는다. 그 외 130여개의 작품은 입선 자격으로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의 프로젝트 접수를 원하는 희망자는 한이음 사이트(www.hanium.or.kr)를 방문해 개발보고서가 포함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 하면 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관계자는 “한이음 공모전은 한 해 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의 결실을 맺고 학생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자리”라며 “평가 기준에 차별성이 들어가는 만큼 자신만의 ICT 기술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CT멘토링 운영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인력양성사업으로 한이음, 프로보노, 이브와 ICT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멘티)이 기업 실무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ICT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