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수서동 소재 SR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복환 SR 대표이사,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R은 수서~부산, 수서~목포 구간 SRT(수서발 고속열차)를 운영하는 고속철도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R과 신한카드는 SRT가 운행을 시작하는 12월에 맞춰 제휴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SR의 어플리케이션과 신한 FAN(판)클럽을 통한 각종 서비스 제공 등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새 고속열차를 운영하는 SR과의 제휴 협약을 맺은 만큼 SRT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