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오는 11월 고속열차 SRT 카드 출시

2016-09-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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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신한카드는 수서~부산/목포 구간 고속열차를 운영하는 SR과 김복환 SR 대표이사(왼쪽)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서울 수서동 소재 SR 본사에서 제휴조인식을 가졌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카드는 SR과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수서동 소재 SR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복환 SR 대표이사,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R은 수서~부산, 수서~목포 구간 SRT(수서발 고속열차)를 운영하는 고속철도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R과 신한카드는 SRT가 운행을 시작하는 12월에 맞춰 제휴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SR의 어플리케이션과 신한 FAN(판)클럽을 통한 각종 서비스 제공 등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규 공동 서비스 발굴 등 양사의 시너지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새 고속열차를 운영하는 SR과의 제휴 협약을 맺은 만큼 SRT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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