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최인호)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는 2일 오후 3시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실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해운 부도 사태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과 국회 농해수위 상임위원장인 김영춘 의원을 비롯해 박재호와 전재수, 김해영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 5명이 모두 참석한다.
의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으로 예상되는 업계 피해와 관련 종사자 고용문제 및 실업대책, 한진그룹의 자구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를 초월해 초당적으로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부산시와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