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2개분야 96개 직종을 대상으로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선정하는 제도다.
롯데호텔서울의 조리팀장으로 재직 중인 김송기 셰프는 지난 1982년부터 35년간 롯데호텔에서 근무하며 뷔페식당 라세느, 일식당 모모야마 등 다수의 식음업장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천덕상 셰프는 27년간 한식요리사의 길을 걸어왔다. 우수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동일 업무에 종사한 이들 중 우수 기술을 보유한 사람에게 준다.
김송기 셰프는 “조리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로 대한민국 명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칭호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요리사로서 후진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