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명예농업부시장을 본인 신청과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업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제시할 수 있고 현지의견 수렴 등이 가능한 농업인이다.
세종시는 농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를 통해 농업부시장을 선발할 계획이다.
명예농업부시장으로 선발되면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되며, 농업인 대표로 각종 회의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시와 농업인 간의 교량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시는 시청 조치원청사에 사무공간인 ‘명예농업부시장실’을 제공하고 있다.
명예농업부시장 제도는 농업분야의 생생한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