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31일 해양수산부 인증 갯벌생태안내인 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어느해 보다 무더웠던 여름을 현장에서 74시간의 구슬땀을 흘리고 전 과정을 모두 통과한 13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과제물 등 출석률, 필기·실기시험 등의 평가를 통해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취득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노박래 군수는 “유부도 갯벌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서천갯벌의 무한한 가능성이 대‧내외 알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지역 갯벌생태안내인들의 중추적 역할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은 해양수산부로부터 갯벌생태안내인 기초과정 인증을 받아 올해로 3년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