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추석맞이 성수식품 합동단속 실시

2016-08-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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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맞아 성수식품 단속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안전한 먹거리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도 및 군 특별사법경찰과 위생팀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오는 9월 9일까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 제조ㆍ가공ㆍ판매업소 및 대형음식점 등 82개소로 원산지표시제 위반, 불법ㆍ불량원료 사용 식품제조여부, 유통기간 경과제품 사용 및 진열ㆍ판매 등에 대한 단속이 이루어 지며, 특히 제수용,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성수식품의 특수성을 이용하여 불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품목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둔갑 및 혼합판매 등 부정행위에 대한 단속을 병행하여 풍요롭고 건강하고 여유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은 “명절 전에 소비가 많은 제수용ㆍ선물용 제품과 농수축산물 등에 대한 위반행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급이 낮은 고기와 혼합하여 판매하는 의심행위 발견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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