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9월 24일에서 25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시민도서교환전 ‘좋은 BOOK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지식자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서 재순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교환도서 사전접수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할 수 있다. 접수 후에 지급되는 도서교환쿠폰은 행사기간 내(9.24.~25.) 도서로 교환하면 된다. 또한 행사 당일 교환가능도서를 가지고 접수한 후 교환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도서교환전과 함께 이날 도서관에서는 유은실 작가의 ‘우리 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원화전시와, 김상근 작가와 함께하는 ‘고민은 나쁜것일까?’특강,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201-4064)로 문의하면 된다.
김숙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도서를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서자원의 효율적인 재이용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전화는 043-201-4061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