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지난 1월 노측에서 교섭요구서를 제출한 후 임금협상에 대한 기본협약식과 6차례의 실무교섭 및 2차례의 본 교섭을 거쳐 체결하게 되었으며, 정부의 지방공기업 임금 인상 기준을 준수하여 일반직의 기본급 3% 및 상용직과 청사관리직의 시급 7.3% 인상과 복지수당 등의 인상에 합의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금년도 임금협상은 관내공기업 중에서 가장먼저 노사합의를 통해 타결된데 의미가 크다”며 “선제적 임금협상 완료로 관내 다른 공기업에도 긍정적 선례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임금협상 완료로 향후 변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혁신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