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질적 양적 성장, 미래가 기대되는 고양시

2016-08-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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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대표이사 취임후 2년, 제3전시장 건립에 탄력 붙어

[임창열사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지난 2014년 9월 임창열 대표이사 취임 후 내외적인 성장과 함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서가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하여 킨텍스를 건립할 당시 수립되었던 『수도권종합 전시장 건립기본계획』에 따라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20년이면 킨텍스의 전시장 가동률이 70%까지 늘어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 지금부터 제3전시장 건립 준비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임창열 대표는 취임후 최우선순위로 킨텍스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킨텍스 취약점으로 거론되었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킨텍스 건물안까지 정차하도록 유치하여 공항버스 2개, 광역버스 5개, 마을버스 5개 노선을 확보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제고했다.

또한 고양마이스셔틀을 런칭하여 킨텍스를 방문한 전시회 참관객들을 고양시내 쇼핑, 관광, 문화시설 등 주요 거점지역으로 무료수송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킨텍스는 고양시가 2014년 국제회의도시, 2015년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였다. 이를 통해 킨텍스와 고양시는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각종 정부지원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고양시 신한류 MICE 복합단지 완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킨텍스 주관전시회가 2014년 9개에서 2016년 19개로 대폭 증가되었고, 올해 9월에는 태국에서 ‘K-뷰티 엑스포 방콕’을 개최, 2017년도에는 청두와 베트남에서도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하여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킨텍스는 이러한 전시역량의 강화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역대 로타리세계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던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전시장으로서의 모습을 세계에 알렸다.

킨텍스는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2015년 부터는 고양시 지역내 최대 온라인커뮤니티인 일산아지매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슈퍼맘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에서는 수익금 전액을 지역내 사회봉사기관인 고양열린청소년쉼터와 자원 봉사센터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길을 걷고 있다.

이제 킨텍스는 2022년 제3전시장 건립으로 17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 세계 20위권의 전시면적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제3전시장과 호텔을 함께 설립하여 전시·컨벤션 방문객들의 고양시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일 것이다.

2020년으로 계획된 장항동 일대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은 킨텍스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올 2021년에는 서울 삼성역과 킨텍스를 20분 거리로 달리는 GTX A 노선이 개통되고 GTX킨텍스역에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어 킨텍스 일대가 교통과 문화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2년 전 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가 취임시 밝혔던 ‘대한민국 MICE 산업의 상징인 킨텍스는 제2의 도약을 할 것이다’라는 포부처럼 더욱 변화하고 발전해나갈 킨텍스의 행보와 고양 마이스시티의 미래가 자못 기대된다.

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는 2001년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고양시에 킨텍스를 유치한 장본인이며 도지사 퇴임 후 민간기업의 대표이사를 맡아 공공과 민간 분야를 두루 섭렵한 CE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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