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은 지난 30일 하루 동안 7만133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42만9698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장 기간 1위로 '터널'은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하정우 주연의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공포영화 '라이트아웃'(감독 데이비드F. 샌드버그)이다. 같은 기간 동안 4만5293명을 동원한 '라이트 아웃'은 지난 24일 개봉 후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63만2907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