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KBS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4회에서 강욱(이창욱)은 의혹이 깊어진 승재(박형준)의 부탁으로 승재의 가족들과 민규(김명수)를 조사하던 중, 일란(임지은)과 수창(정희태)의 수상한 모습을 목격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보려 한다.
일란(임지은)과 수창(정희태)은 매사 거슬리는 선호(지은성)를 지방으로 발령 내려 하고, 이를 알게 된 민규는 격분해 일부러 승재를 찾아간다.
한편,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내 마음의 꽃비'는 내달 2일 종영한다.